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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 독립서점 그건그렇고 / 조용하고 아담한 제주서점 / 나의 목표 제주독립서점 뿌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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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리수리마수리.DEW 2023. 7. 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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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시켜드릴 장소는

제주 중문 독립서점 그건그렇고

라는 장소에요.
https://m.place.naver.com/place/1881052434/home?entry=pll

그건그렇고 : 네이버

방문자리뷰 58 · 블로그리뷰 53

m.place.naver.com

영업시간

15:00~19:00 (매주 목금 휴무)
영업시간이 짧으니 잘 확인하고 가셔야해요!

항상 다니던 길목이었는데 상가 저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잘 안보이더라구요.
간판도 이렇게 되어있어요.
엄청 특히하죠?

깨알 제가 나오네요.
유리에 비친 내모습
너무 짜리몽땅해 ㅎㅎ

서점이 정말 아담해요!
하지만 안에는 깔끔 그자체!

그건그렇고 서점의 책 종류

책은 독립서점의 수필집과 에세이는 판매하고
일반 베스트셀러같은 책들은 따로 안팔고 읽을수만 있도록 되어있어요.

안에 읽을수 있도록 공간이 잘 되어있어서 앉아서 읽기 좋았어요.
거기다가 카페도 같이 하시고 떡볶이도 판매하고 있어서
저는 커피한잔하면서 조용히 읽을책 찾았어요!

판매중인 독립서점의 책들

여기는 이제 다 판매하는 책들이 모여있어요.
앞에 샘플이 있어서 조금 읽어보고 맘에들면 구매할 수 있어요.

(사실 저는 독립서점 오면 책을 구매하는게 매너라는 사실을 여기서 책을 한권을 다 읽고 나와서 알았어요..
알았으면 그 책 샀을텐데ㅠㅠ)

여기도 독립서점의 구매할수 있는 책들이에요.

저기 작은 엽서들도 판매하고 있고
오른쪽에 있는 책장은 비판매 책장이에요!

도서관처럼 앉아서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무도 눈치안주고 조용히 읽을 수 있어서 엄청 편안했어요.

제가 읽은 책은
[턱걸이를 했는데 배가 검나 당긴다] 이종혁작가님의 수필집 이에요.

처음에 제목이 특이해서 손이 갔다가
수필집을 처음 읽어봤어요.

공감가는 내용도 많고
읽으면서 어떻게 이런 어휘와 어구를 사용하는지
진짜 작가 아무나 하는거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었어요.

읽으면서 와닿거나 좋은 글귀들을 사진 찍어 놨어요.
함 봐주세요^^

이 글은 생각보다 공감이 많이 됬어요.
요즘 학연 지연 혈연 흡연이라자나요.
이 글이 그 말을 더 맘아프게 해주는 글귀였어요.
흡연 안하는 사람들이 소외되어가는 거 같은 느낌이 너무 싫었거든요.

요즘은 흡연안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예전엔 안그랬거든요...

책을 읽다보니 나온 아이스아메리카노!
여긴 산미있는 원두를 사용하는지 드립커피엿는데도 약간 산미가 강하게 느껴졌어요!

서비스로 주시는 약과 존맛탱..ㅎㅎ

저는 제가 귀가 얇은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진짜 이 말 맞는거 같아요.

내 귀는 애정하는 사람들에게만 얇아진다는 것을. 그러니 내 귀가 얇다고 느낀다면 그대에게 마음이 있다는 뜻이다.


크 명문장이죠?
저도 완전 공감하는거 같아요. 내가 마음이 없는 사람의 말을 제가 쓸대없이 귀를 기울이진 않죠!

이 글도..참...뭔가 맘을 울리더라구요.

제가 제주 내려와서 살고있는데
주위 친구들은 너의 인생이 부럽다고..너의 자유로움을 부럽다고 하지만

저는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그 친구들이 더 부럽거든요..
이 일로 제가 쭉 승진에서 나아가면 저도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는 거겠지만..

일단 경시로부터 도망친 사람이라서...
뭔가 그냥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책은 읽지는 않았지만
언젠가 제가 완벽한 경제적독립으로 혼자 살게 될 그 날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표지만 봐도 눈물나는 엄마라는 글귀ㅠㅠ

여기는 나중에 또 와서 조용히 독서하고 싶은 느낌이에요.

추천드립니다!